엠플러스운용 "2030년 운용자산 10조원 달성"…군인공제회와 새 도약...

군인공제회관서 비전선포식 개최제이플러스 인수 후 첫 청사진 제시이 기사는 06월 10일 15:0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정상익 엠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10일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엠플러스운용 제공엠플러스자산운용이 2030년까지 운용자산(AUM) 10조원 규모의 종합 자산운용사로 성장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내놨다. 지난 4월 제이플러스파트너스(옛 에이펙스인베스트)가 경영권을 확보하고 군인공제회가 2대 주주로 남은 공동 주주 체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청사진이다.엠플러스자산운용은 10일 서울 도곡동 군인공제회관에서 ‘엠플러스비전2030’ 비전선포식을 열고 중장기 경영목표와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인공제회 임직원, 금융회사 및 산업계 주요 인사, 엠플러스자산운용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엠플러스자산운용은 이번 비전선포식에서 2030년까지 AUM 10조원, 영업이익 3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단계별로는 2026년 AUM 2조원·영업이익 30억원, 2028년 AUM 5조원·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한 뒤 2030년 국내 대표 대체투자 운용사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조직 및 운용체계 고도화, 리스크 관리 강화, 핵심 인재 확보,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상품 경쟁력 제고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군인공제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약 15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펀드 조성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펀드는 오는 7월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상익 엠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비전 2030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고객과 시장에 대한 약속"이라며 "군인공제회가 축적해온 신뢰와 엠플러스자산운용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엠플러스자산운용은 2008년 설립된 뒤 2015년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편입돼 부동산 펀드, 개발사업, 해외 대체투자, 기업금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지난 4월에는 제이플러스파트너스가 군인공제회로부터 지분 일부를 인수해 50%+1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군인공제회는 50%-1주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남아 향후 펀드 출자와 공동 투자 등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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