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에스피, 1분기 영업이익 40억원…전년 동기 대비 43%↑

케이에스피(KSP)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와 43% 늘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3% 증가한 25억원을 남겼다.주력 제품인 대형 선박엔진 부품의 수출액이 전년보다 약 35억 원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수주 잔고는 4월 말 기준 1000억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중국 시장에서만 200억원 이상의 수주를 확보하는 등 국내외 발주가 지속된 결과다.영업이익률은 16%를 달성해 최근 5개 분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와 생산 효율성 증대가 수익성 개선과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사업 영역은 방산과 AI 데이터센터 분야로 확대 중이다. K2 전차와 K9 자주포에 적용되는 유동계열 단조품 등 방산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예정인 엔진과 관련해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케이에스피 관계자는 “수주 잔고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올해 호실적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선박엔진 관련 수주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된 데 이어, 방산 제품 공급도 확대되고 있고, 고객사의 AI 데이터센터향 제품 납품 본격화 시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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