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에르피스·이터널 리턴' 앞세워 1분기 흑자전환

넵튠이 미드코어 신작 '에르피스(Ehrpis)'와 자회사 님블뉴런의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게임 '이터널 리턴(Eternal Return)' 컬래버레이션 효과로 1분기 흑자전환했다.넵튠은 15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14억1000만원, 영업이익 17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81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6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62.1% 늘었다.넵튠의 1분기 전체 광고 거래액은 게임 내 인앱광고(IAA)를 포함해 24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애드테크 부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23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광고 거래액은 133억7000만원 규모를 유지했다. 회사는 2분기부터 신규 매체 확장을 통해 매출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KLAT)' 사업부는 지난 1월 키움증권에 솔루션을 공급한 이후 전분기 대비 매출이 48.3% 증가했다. 넵튠은 추가 대형 파트너사 확보를 통해 외형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게임 사업 부문은 1분기 매출 269억7000만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미드코어 사업부는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신작 '에르피스(Ehrpis)' 효과로 매출 2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131.2%, 전년 동기 대비 182.9% 증가한 수치다.자회사 님블뉴런도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님블뉴런은 1분기 매출 103억5000만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길티기어(GUILTY GEAR)' 컬래버레이션에 이어 올해 2월 진행한 '페르소나(Persona)' 컬래버레이션이 이용자 호응을 얻으면서 매출이 전분기 대비 44.5% 증가했다.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Eternal Return)'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다.넵튠은 2분기 중 자체 개발작과 자회사 게임을 포함해 10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H5(HTML5) 게임 사업에서는 국내외 확장을 위해 주요 플랫폼 사업자와 공급 계약 및 파트너십 협의를 본격화한다.글로벌 애드테크 사업도 확대한다. 넵튠은 지난 4월 인도 법인 '크래프톤 애드 플랫폼 인디아(Krafton Ad Platform India Pvt. Ltd.)'를 설립했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부문에서는 크래프톤과 함께 글로벌 공모전을 4월21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게임 테스트를 통해 라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인앱결제(IAP)와 인앱광고(IAA) 수익 모델을 결합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강율빈 넵튠 대표는 "1분기는 신작 '에르피스(Ehrpis)'의 국내 출시와 님블뉴런의 컬래버레이션 흥행이 맞물리며 의미 있는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며 "2분기 이후에도 예정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신작들의 순차적 론칭, 인도 주요 매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애드테크 사업의 단계적 확장 등을 통해 계획한 로드맵에 따라 성장 모멘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인도 애드테크 시장 진출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풀스택(Full-Stack) 애드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 발판을 차근차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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