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식물이 게임을 한다면'…HCI 최고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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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창희 교수팀이 개발한 식물 참여형 게임 시스템 'Plant.play()'. ACM CHI 2026 최우수논문상 수상작이다. KAIST 제공 ■ KAIST는 이창희 산업디자인학과 교수팀이 식물의 생체 신호와 일주기 리듬을 게임에 반영해 식물이 디지털 게임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을 제안한 논문으로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 최고 권위 학회 ACM CHI 2026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는 게임을 직접 조작하기보다 식물의 상태 변화를 관찰·해석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며 사용자 연구에서 참가자들이 식물과 가상 캐릭터에 정서적으로 몰입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인간 중심의 디지털 상호작용에서 벗어나 비인간 존재와의 새로운 상호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 포스텍은 김철홍 전자전기공학과·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교수팀·박정우 경북대 교수팀이 빛과 초음파를 하나의 경로로 통합하는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TUT)' 개발 기술을 체계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빛이 통과하는 초음파 장치로 광학과 초음파 신호가 동일 축에서 같은 부위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으며 재료 선택부터 성능 검증까지 전 과정을 담은 표준 제작 설명서도 함께 공개해 연구 접근성을 높였다. 웨어러블 헬스케어·초소형 내시경·실시간 영상 유도 치료 시스템 등 정밀 의료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4일 삼보모터스와 로봇산업 AI 전환(AX)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삼보모터스가 로봇 핵심 부품 설계 기술을 내재화해 첨단 로봇 부품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협력으로 DGIST 내에 'DGIST-삼보모터스 AX 공동연구랩'을 구축해 기업 연구인력과 DGIST 연구진이 한 공간에서 협력하는 '산학연 원팀' 체계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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