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팹 계획대로 추진 의사 밝혀"

▲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들어설 용인 반도체국가산단 조감도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 충청 등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 투자 검토와 관련해 "이동 · 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내에 추진 중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팹) 일부가 지방으로 이전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임을 확인했다"고 오늘(24일) 말했습니다. 그는 "삼성전자 측은 국가산단에 계획대로 팹 6기를 세울 것임을 분명히 했다"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의사 결정 라인에 있는 최고위층 관계자와 연락해서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장의 이러한 발언은 삼성전자가 비수도권 지역 투자와 관련해 용인 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팹 일부를 지방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는 언론 보도들이 나와 용인시민은 물론 평택·화성 등 경기남부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데 따른 것입니다. 이 시장은 "투자 결정은 기업이 하는 것"이라고 말한 뒤 "권력을 잡은 쪽에서 그동안 용인 국가산단의 삼성전자 팹 일부를 호남으로 이전시키자는 등 흔들기를 계속해 온 데 대해 나와 용인시민이 강력하게 대응해 온 것을 삼성전자도 잘 알고 있고, 시민들이 실망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른 지역에 신규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두 회사가 비수도권 지역에 초대형 투자를 하기로 한 만큼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에도 속도를 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용인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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