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이 최고 스펙"…LS일렉, 전역 장병 채용 확대

중·장기 복무 장병에 새로운 일자리 제공 "AI 시대 책임감 등 군 경험 경쟁력 커져"LS일렉트릭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경험 자체를 중요한 경쟁력으로 보고 국군장병과 제대군인 채용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LS일렉트릭은 국군장병과 제대군인에 대한 채용을 전 직군에서 확대하는 인사(HR)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그래픽=비즈워치특히 계급정년 등으로 비교적 이른 나이에 사회로 복귀하는 중·장기 복무 장병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군 참모 채용을 위해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로부터 전역 장병을 추천받아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등 제대군인 채용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 국방부와 유관 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취업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전역 예정 장병들의 구직 활동을 본격 지원하고 있다.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새로운 진로를 준비하는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5월에는 평택 해군 제2함대 건승관에서 개최된 '2026 해군 제2함대 전역 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에도 참가해 장병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사회 진출을 지원했다.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사진=LS일렉트릭LS일렉트릭은 군 생활을 통해 검증된 책임감과 조직 적응력, 위기 대응 능력, 리더십은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산업 현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부사관과 장교 등 간부 출신 인재들은 조직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 역량을 동시에 갖춘 경우가 많아 제조업과 전력산업 현장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 사병의 경우에는 현장직 채용도 적극 검토 중이다.이는 단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인재 확보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인공지능(AI)과 전력 인프라 시장 확대에 따라 직무 책임감과 현장 대응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LS일렉트릭 관계자는 "애국심이 최고의 스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참가와 채용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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