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차전지 순환파크, 첫 입주자는 디와이피엔에프

137억 들여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립, 2028년 본격 가동대구시, 전주기 배터리 순환 생태계 구축 위한 기반 마련사진 대구시대구시가 이차전지 순환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 대구시는 2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디와이피엔에프㈜와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수도권에 본사를 둔 디와이피엔에프㈜는 1999년에 설립해 2009년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이다. 분말이나 입자 형태의 물질을 효율적으로 운반하는 분체이송 시스템을 설계·제작하고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이번 투자로 디와이피엔에프는 달성 2차산단 내 이차전지 순환파크 부지에 약 137억 원을 투입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립한다. 2027년 1월에 착공해 2028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투자를 이차전지 순환파크 구축의 마중물로 평가하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 회수, 실증, 재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차전지 순환파크 1호 기업인 디와이피엔에프가 배터리 순환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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