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 PE, 아이클라우드 경영권 300억에 인수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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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업익 100억 돌파 전망포트폴리오 내 밸류체인 연계도이 기사는 2026년 5월 29일 13:29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아이클라우드 홈페이지 캡쳐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LB 프라이빗에쿼티(PE)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클라우드’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데이터센터 보안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B PE는 아이클라우드 지분 과반 이상을 300억 원에 인수했다. 아이클라우드는 이한엔에스가 66.30%, 이 외 기타주주가 총 33%를 보유 중이었다. LB PE는 이한이엔에스와 일부 주주 지분을 묶어 인수했다.2020년 창립한 아이클라우드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국내 총판 기업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AI 보안 플랫폼 ‘프리즈마 에어즈(Prisma AIRS)’를 보유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AI 애플리케이션·에이전트·모델·데이터 등 통합 AI 보안을 지원한다.아울러 리벨리온과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상용화 등을 위한 총판 계약도 체결했다. 리벨리온은 다양한 고객에게 AI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아이클라우드와 협업을 결정했다. 아이클라우드는 이 밖에 익스트림 네트웍스·시트릭스·아리스타네트웍스 등 글로벌 선도 AI 업체는 물론 클라우드·네트워크 기업들의 국내 총판 파트너로서 지위를 확장 중이다.LB PE는 이처럼 AI 밸류체인에 올라 탄 아이클라우드의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제 아이클라우드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02억 원, 54억 원이었으나 지난해 1033억 원, 88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에도 실적 성장이 예상되면서 영업이익이 100억 원을 넘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LB PE는 핵심 인력 안정화와 영업 채널 정비를 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포트폴리오 기업인 LS파워솔루션의 데이터센터향 전력 솔루션, 한국정보기술의 공공 정보기술(IT) 사업 역량과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간·공공 데이터센터와 사이버보안 밸류체인 전반에서 기업의 밸류업을 이루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IB 업계 관계자는 “AI 산업 전환이 빨라지면서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주목도가 점차 커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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