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인베, 미국·인도 찍고 글로벌 투자 가속화…'딥테크·로보틱스' 정....

소재 딥테크 스타트업 파스칼 테크놀로지 투자 검토미국 카본식스·인도 휘조 텍스타일 등에도 투자 집행이 기사는 06월 15일 13:4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내 대형 벤처캐피탈(VC) LB인베스트먼트가 투자 영토를 해외로 넓히고 있다. 최근 국내를 벗어나 미국과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외 시장의 딥테크 및 로보틱스 기업들로 투자처를 다각화하는 중이다.15일 VC 업계에 따르면 LB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미국 소재 딥테크 스타트업인 파스칼 테크놀로지(Pascal Technology Inc.)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파스칼 테크놀로지는 기존의 가스 냉매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고체 냉매 기술을 개발하는 혁신 기업이다. 전세계 에너지 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냉난방 및 공조 시장에서 친환경 기술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차세대 유니콘으로 거론되고 있다,LB인베스트먼트는 작년말부터 해외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로보틱스 분야에서는 한국인 창업자들이 미국 현지에 설립한 피지컬 AI 스타트업 카본식스(Carbon Six)에 약 150억원을 투자했다. 카본식스는 로봇의 물리적 제어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해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고도화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인도 시장에도 진출했다. 인도의 고성능 기술 섬유 기업인 휘조 텍스타일(Whizzo Textile)에 약 300만 달러(약 44억원)을 투자했다. 인도 현지 유력 VC가 리딩하는 딜에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인도 현지의 제조 인프라와 기술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공급망 내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산이다.현재 로보틱스와 딥테크 분야는 미국 등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LB인베스트먼트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만 머물기보다는 기술 우위를 점한 해외 초기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흐름을 주도하고 상용화 단계에서 수익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LB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AUM) 규모는 1조5000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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