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스톰테크, 본사 이전·공장 신축 투자 합의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코스닥 상장기업 ㈜스톰테크가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본사 이전과 공장 신축 등 대규모 투자 확대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안산시-㈜스톰테크, 본사 이전·공장 신축 투자 합의[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스톰테크 강기환·최준수 공동대표가 시청을 방문해 이민근 시장에게 제2공장 신축과 본사·연구소 기능 이전을 포함한 중장기 투자 계획을 전달했다. 스톰테크는 1999년 설립된 가전용 정수기 부품 전문 기업으로, 정수기 내 유로를 형성하는 피팅 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연 매출 617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기록한 우량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된 원시동 부지에 지상 7층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달 중 스톰테크와 정식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행정 지원 등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인프라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진 등 기업 지원 환경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며, 당초 생산 시설 확충에 그쳤던 투자를 본사와 연구소 이전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끌어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투자는 안산이 첨단 제조와 생산자동화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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