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엑스페릭스, 흑자전환에 IP 자회사 수익화 기대"

엑스페릭스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디지털 신원확인 사업의 흑자전환과 자회사들의 다각화된 포트폴리오 성과에 따른 분석이다.하나증권은 8일 엑스페릭스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7.5% 늘어난 19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올해 대형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은 이탈리아 EES 1000여 대를 비롯해 , 프랑스·멕시코 전자여권, 인도 국가신분증(NID), 남아공·브라질 경찰청 입찰 등이다.하나증권은 또 2024년 인수한 자회사 인텔렉추얼 디스커버리(이하 ID)의 실적 성장세에 주목했는데, ID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IP 수익화 전문 사업자(NPE)로, 주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한 IP 라이선싱 및 거래가 주력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권태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ID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7% 상승한 478억원, 394% 증가한 113억원(영업이익률 23.7%)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며 "아마존 대상 합의(약 85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대상 합의(약 500만 달러) 등의 주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계열사 중에서는 열관리 소재 전문인 'XCM'이 전기차(EV) 및 전선용 난연·불연 소재 양산을 준비 중이며, 디지털 치료기기(DTx) 자회사 '베이글랩스'는 한미약품과 비만 치료제(GLP-1+DTx) 공동 개발에 나서며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한편 하나증권은 엑스페릭스가 2026년 별도 매출 약 220억원, 영업이익 약 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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