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유가 장기화 우려에 신재생 관련주 급등(종합)
![[특징주] 고유가 장기화 우려에 신재생 관련주 급등(종합)](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4/29/C0A8CA3C00000153B28CEDC30003183D_P4_20260429155811625.jpeg?type=w800)
태양광 발전시설[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고유가 장기화 우려에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반사이익 수혜주 기대감을 끌어안으며 29일 우상향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터닉스는 전날보다 7.27% 오른 5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9.11% 오른 21만5천500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상장 이후 최고치로, 장중 상승폭을 한때 17%까지 넓히며 23만2천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금양그린파워는 6.12% 오른 1만5천950원, 대명에너지는 3.73% 오른 2만5천원에서 장을 마쳤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접어들며 고유가 장기화 우려가 커지는 데 따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우리에게 그들은 '붕괴 상태'(State of Collapse)에 처해있다고 알려 왔다"고 주장했으나, 이란 국방부 측은 "강력한 방어 태세로 군사적 수요를 자급자족하고 있다"며 기 싸움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UAE가 원유 증산을 예고하며 다음 달 1일부 OPEC 탈퇴 소식을 밝혔지만,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2.8% 오른 111.26달러에 마감했다. 다만 UAE의 OPCE 탈퇴가 머지않아 유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미국-이란 협상 진전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정상화되면, UAE 이탈로 OPEC의 감산 협력 의지가 약해질 수 있다"며 다음달 3일 열리는 OPEC+ 주요 산유국의 회의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봤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이날 공개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87.6% 증가한 1천598억9천만원을 기록, 흑자 전환으로 나타나면서 매수세가 도드라진 점도 상승세를 끌어올렸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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