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 美 자회사 크리에이시브 공동 CEO ‘캐롤 펑’ 선임

글로벌 유통 역량 강화캐롤 펑(Carol Fung) 신임 공동 CEO 코스닥 상장사 청담글로벌의 미국 자회사 KREASSIVE(크리에이시브)가 글로벌 리테일 전문가 캐롤 펑(Carol Fung)을 공동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온라인 중심 사업에서 오프라인과 B2B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캐롤 펑 공동 CEO는 월마트, 텐센트, 징둥닷컴, 99 랜치 마켓 등 유통 기업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소개됐다. 오프라인 유통, 모바일 커머스, 옴니채널 전략, 공급망 운영 등의 경험을 갖췄다는 설명이다.캐롤 펑 공동 CEO는 월마트 차이나에서 12년 이상 근무하며 부사장(VP)으로 재직했고, 이후 텐센트에서는 위챗 기반 이커머스 모델 구축에 참여했다. 이어 징둥닷컴(JD.com)에서는 시니어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JD 슈퍼마켓, 7FRESH, 이호디안(Yihaodian) 등 사업을 맡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최근에는 미국 유통기업에서 디지털 전환과 옴니채널 전략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다. 회사 측은 아시아와 미국 시장을 아우르는 유통 경험은 KREASSIVE의 성장 전략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KREASSIVE는 미국 현지에서 K-뷰티 유통, 이커머스 판매, 온·오프라인 리테일 확장, 브랜드 인큐베이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마존과 틱톡샵 기반 온라인 판매와 함께 오프라인 및 B2B 영역 확대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미국 팝업 행사장 전경 또한 팝업스토어 중심 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담글로벌은 KOTRA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비교적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미국 시장 진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KREASSIVE는 미국을 중심으로 캐나다와 유럽에 법인을 설립하며 네트워크를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 법인을 통해 징둥그룹의 온라인 플랫폼 ‘조이바이(Joybuy)’와 공급 벤더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는 “KREASSIVE가 청담글로벌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서 한 축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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