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리브영·이마트·무신사 등 13개 유통플랫폼 해외 진출 지원

오프라인 8개, 온라인 5개 기업 선정해3년간 1413억 들여 해외 진출 돕기로유통플랫폼은 수출 거점으로 성장 조준온라인 기업 지원해 역직구 생태계 조성서울 중구 명동의 CJ올리브영 플래그십 스토어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가고 있다. CJ올리브영 제공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가 3년간 1,400억여 원을 투입해 올리브영·이마트·무신사·컬리 등 13개 유통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해외 시장 공략 시 발생하는 애로 해소부터 시장조사, 물류·인증 등 전 과정 지원을 강화한다.13일 산업부와 코트라는 서울 양재동 코트라 본사에서 '유통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13개 국내 유통 플랫폼과 협약식을 가졌다.앞으로 3년간 매년 4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통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추진 중인 정부는 2월부터 사업 공모, 평가 절차를 거쳐 지난달 16일 종합 유통기업부터 뷰티·식품·패션·굿즈 등 K소비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유통 플랫폼과 온라인 역직구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역직구란 국내 판매자가 온라인에서 국외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것이다.무신사 로고. 무신사 제공이번에 선정된 오프라인 유통망 플랫폼 기업은 올리브영, 이마트, 무신사, 메디쿼터스, 신세계백화점, 아트박스, 롯데홈쇼핑, 청담글로벌 등 8개다. 온라인 역직구 기업은 컬리, 딜리버드 코리아, 유나이티드보더스, K타운포유, 생활공작소 등 5개다.이날 회의에서 해당 기업들은 강점 분야와 해외 시장별 소비 환경 등을 고려해 유망 시장과 시장별 특성에 따른 진출 전략을 설명하고 애로 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 정부는 코트라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유통 플랫폼 기업들을 수출 거점화의 축으로 키우고, 온라인 기업 지원을 통해서는 역직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산업부는 "K소비재 수요 확대에 맞춰 유통 플랫폼의 세계시장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유통 플랫폼을 새로운 수출 채널로 육성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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