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가드 성능·내구성 차이”…건조 속도 편차·일부 제품 색 묻어.....

건조 속도·신장회복률 브랜드별 편차…무신사·안다르 내구성 상하의 모두 우수젝시믹스 반바지 물견뢰도 권장 기준 미달…세트 가격 최고 21만 원대 달해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여름철 필수 물놀이 의류인 여성용 래쉬가드가 브랜드별로 건조 속도와 내구성, 가격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물에 젖었을 때 색이 묻어나는 물견뢰도가 낮아 품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여성용 래쉬가드 9개 브랜드의 상·하의 각 9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품의 건조 속도와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는 정도인 신장회복률에서 브랜드별 편차가 컸다. 건조 속도의 경우 상의는 레이지비, 하의는 레노마와 록시 등 총 3개 제품이 타 제품에 비해 우수했다. 신장회복률 부문에서는 레이지비, 록시, 배럴, 안다르 등 4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이 터지지 않고 견디는 파열강도와 봉합 부위의 튼튼함을 뜻하는 봉합강도 역시 차이를 보였다.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와 안다르 제품은 상·하의 모두 파열강도와 봉합강도가 모두 우수했으며, 록시는 파열강도, 레이지비는 봉합강도에서 각각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일부 제품은 품질과 표시사항에서 미흡함이 드러났다. 물에 젖은 상태에서 색이 쉽게 묻어 나오는지를 확인하는 물견뢰도 시험에서 젝시믹스 반바지 제품은 오염도 3-4급을 기록해 권장 기준보다 낮았다. 또한 레이지비는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제품 택에 KC마크를 잘못 표시해 표시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자외선 차단 성능의 경우, 조사 대상 전 제품이 젖은 상태나 마른 상태에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 지수 UPF 50+를 기록하며 98% 이상의 높은 차단율을 나타냈다. 유해물질 안전성 기준 역시 전 제품이 합격점을 받았다. 제품 가격은 브랜드별로 최대 2.5배가량 차이가 났다.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제품이 상·하의 세트 기준 4만9천900원으로 가장 저렴했던 반면, 가장 비싼 제품은 상의의 경우 록시(12만5천 원), 하의는 록시와 배럴(각 8만9천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래쉬가드를 구매할 때는 자외선 차단 성능뿐만 아니라 활동성에 영향을 주는 건조 속도와 신장회복률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본인에게 필요한 기능성과 디자인, 가격, 내구성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이번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수영복에 대한 품질, 안전성 및 환경성 정보를 '소비자24' 포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부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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