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印尼 1호점 개장…자카르타 핵심 상권 공략

젝시믹스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쇼핑몰 '아쉬타 디스트릭트 8'에 첫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자카르타 최대 비즈니스 지구(SCBD)에 있는 아쉬타는 현지 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꼽힌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커뮤니티와 경험 중심의 소비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젝시믹스는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9~10일 현지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프리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첫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 야외 요가 클래스는 모집 직후 조기 마감됐다. 패션·뷰티 분야 인플루언서 40여 명이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공유했다.젝시믹스는 K-컬처에 대한 현지 선호도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애슬레저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팝업 프로젝트 '젝시믹스 인 더 시티'를 통해 현지 수요를 확인했다. 2025년 인도네시아 매출은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현지화 전략도 강화한다. 인도네시아의 기후와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히잡과 롱슬리브 제품군을 확대한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테니스와 파델 수요에 맞춰 테니스 스커트 등 맞춤형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이수연 젝시믹스 대표는 “아세안 최대 경제 규모를 갖춘 인도네시아에서 1호 매장을 자카르타 핵심 랜드마크에 열게 됐다”면서 “매장을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운동 트렌드와 웰니스 문화를 알리는 거점으로 육성해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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