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안양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사업비 504억원 규모⋯124가구 아파트·오피스텔 12실 조성가로주택사업 중심 선별 수주 전략 본격화⋯올해 수주 목표 1조원신동아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해 회생절차를 조기 종결한 이후 수주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신동아건설은 최근 열린 조합 총회에서 '비산동 557-7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약 504억원 규모다.이 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7-7번지 일원에 아파트 2개 동, 124가구와 오피스텔 12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이다.경기도 안양시 비산동 557-7일원 비산동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신동아건설]신동아건설은 이번 수주 단지에 자사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의 특화 설계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번 수주는 지난해 회생절차 종결 이후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동아건설은 유동성 악화로 2025년 1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으나 같은 해 10월 조기 종결 결정을 받았다.이후 악성 미분양 물량 정리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업이익 955억원, 당기순이익 110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신동아건설은 올해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등 상대적으로 사업 안정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수주 목표는 1조원이다.김세준 신동아건설 사장은 "이번 수주가 회사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규모 정비사업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역량을 집중해 내실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동아건설은 최근 기업신용평가기관 나이스디앤비로부터 'A-' 등급을 획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업신용평가에서도 'BBB-' 등급을 받아 공공사업 입찰과 보증서 발급 여건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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