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켄테크놀러지스, 코스닥 상장 추진…“반도체 고객 확대”

이전상장 주관사에 IBK증권DSA 보드 中업체 수주 성공[본 기사는 06월 15일(15:12)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반도체 검사부품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루켄테크놀러지스가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루켄테크놀러지스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주관사를 IBK투자증권으로 교체했다. 반도체 부품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기술성 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2007년 설립된 루켄테크놀러지스는 2017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정밀 검사 솔루션 기업이다. 기존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부품에서 반도체 검사부품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회사는 자체 M-POGO 핀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웨이퍼 검사용 수직형 프로브 카드, 후공정 패키지 검사용 테스트 소켓 등을 개발했다.2024년 ISC로부터 TIU(Test Interface Unit)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검사장비와 테스트 소켓 사이 전기적 신호 전달을 담당하는 인터페이스 보드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회사는 DSA(Device Specific Adapter) 보드로 중국 반도체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DSA보드는 검사장비와 반도체 칩 사이 전기적 신호를 통과시켜주는 고정밀 회로기판이다.회사는 최근 중국 현지 수주를 마무리했으며, 해당 물량은 오는 7월 중 납품이 완료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신규 제품군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회사는 미국 반도체 검사 장비 기업 테라다인과도 협력하고 있다. 테라다인의 반도체 검사장비와 회사의 M-POGO ‘다이 캐리어(Die Carrier)’를 결합해 고객 확보에 나섰다.다이 캐리어란 낱개로 잘린 반도체 칩(다이)을 안전하게 담아 이송하는 용기를 가리킨다. 또한 회사는 LSI용 M-POGO를 적용한 버티컬 프로브 카드를 개발해 현재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회사는 지난해 11월 SBI인베스트먼트·대신증권으로부터 7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향후 추가 투자 유치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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