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3구역에 아트수장고 들어선다

■ 현대건설, 서울옥션블루와 협업미술품 시세 등 SAI 서비스 제공주요 프리미엄 단지 순차 적용“혁신적 커뮤니티 콘텐츠 선봬”현대건설이 압구정 3구역에 도입 예정인 ‘아트수장고’ 이미지. 사진 제공=현대건설고가 미술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를 갖춘 아파트가 생겨날 전망이다.현대건설(000720)은 한국 미술 경매시장 1위 기업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와 손잡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단지 내 ‘아트수장고’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아트수장고는 미술관·박물관 등에서 사용하는 전문 예술품 보관 시설을 주거 커뮤니티에 맞춰 재해석한 것이다. 온·습도 유지와 보안, 이동이 가능한 특수 설비를 갖추고 있어 입주민 본인 또는 지인의 예술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단순 보관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공간에서의 전시, 시세평가, 판매로까지 연계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이와 함께 미술품 컨시어지 서비스도 운영한다. 미술품 위탁·운송·보험·구매·담보대출은 물론 글로벌 럭셔리 아트 투어, 신진 작가 작품 전시, 경매 이벤트, 컬렉터 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서울옥션블루가 개발한 ‘SAI(Seoul Auction Intelligence)’ 서비스도 함께 도입한다. 미술품 시세 평가·시장 정보 제공, 미술 전문가와의 1대 1 심화 상담이 핵심 기능이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통합주거플랫폼인 ‘마이 디에이치 앱’을 통해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단지에 첫 적용된다.현대건설은 이번 아트수장고 서비스를 압구정 3구역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주요 프리미엄 단지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수주 경쟁이 치열한 압구정 5구역 도입 가능성도 높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프라이빗 아트수장고는 단순한 부대시설이 아니라 입주민의 취향과 자산을 함께 관리하는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 커뮤니티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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