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나이트 온라인으로 버틴 1분기…하반기 IP 신작 변...

엠게임이 지난해 1분기 고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1분기 수익성이 둔화됐다. 그럼에도 해외 매출 비중이 70%대를 유지했다. 엠게임은 하반기 자체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과 주주환원 정책을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해외 매출 74%…장수 IP 중심 구조 유지엠게임은 15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2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51.0%, 당기순이익은 20.2%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북미·유럽 '나이트 온라인(Knight Online)' 채널 증설 등에 따른 호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3%, 1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0% 줄었다.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엠게임의 1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은 각각 26%, 74%다. 전체 매출에서 게임 매출은 215억원으로 88.96%를 차지했다. 기타 매출은 27억원으로 11.04%였다.엠게임은 게임포털 '엠게임'을 통해 약 50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약 21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매출원은 '열혈강호 온라인(Yulgang Online)', '나이트 온라인(Knight Online)' 등 장수 온라인 게임이다. 분기보고서 기준 2025년 연간 매출 300억원 이상 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200억원 이상 게임은 '나이트 온라인'이다.비용 측면에서는 영업비용이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206억원보다 늘었다. 종업원급여와 감가상각비, 경상개발비 등이 증가했다. 반면 지급수수료와 광고선전비는 감소했다. 매출 감소폭보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지만, 1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36억원 순유입으로 전년 동기 55억원보다 개선됐다.게임종류별 매출현황/사진=엠게임 분기보고서 갈무리'귀혼'·'풍림화산'으로 하반기 라인업 확대엠게임은 올해 3분기 중 자사 인기 IP '귀혼(Ghost Online)'을 기반으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게임 '귀혼 키우기' 사전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하반기에는 기존 IP '풍림화산'을 기반으로 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재오픈한다.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서비스 1종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하반기 라인업은 기존 장수 IP 중심 매출 구조에 신규 성장 동력을 더할 수 있을지를 가늠할 변수다. 주주환원 정책도 이어간다. 엠게임은 지난해 주당 222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자기주식 34만1303주 전량을 소각했다. 이어 지난 14일 소각을 목적으로 한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추진을 공시했다.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올해 1분기는 지난해 1분기 기록적인 성과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으나, 전분기 대비 매출은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6년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며 하반기 신작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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