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전량 소각 추진

엠게임 로고. [사진=엠게임][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엠게임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취득한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14일 엠게임은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3개월이다.회사는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자사주를 사들일 예정이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 4865원 기준 41만1100주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2.14%에 해당한다.엠게임은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를 모두 소각할 계획이다. 회사는 현금 배당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자사주 취득을 통해 시장 내 기업가치를 방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엠게임은 기존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엠게임은 지난해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성과와 신작 모바일 게임 '귀혼M'의 흥행에 힘입어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올해는 '귀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방치형 모바일게임과 '풍림화산' IP 기반 신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도 추진하며 라인업 다변화에 나선다.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주가 안정과 주주 이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기하고자 이번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며 "현재 준비 중인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주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기업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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