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점검] 위드텍, AMC 성장에 실적 반등…배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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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위드텍이 배당을 중심으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다. 실적 개선 흐름 속 수익성 기반 경영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병행해 주주환원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드텍은 최근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3개년 평균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25%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위드텍은 배당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년 배당성향은 30.33%로 목표치를 웃돈다. 배당금 총액은 약 19억원 규모로 전년도 무배당에서 배당을 재개했다. 주당 배당금은 200원이다. 조세특례제한법상 고배당기업 요건도 충족했다. 배당금은 오는 20일 지급할 예정이다.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57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430% 이상 늘었다. 다만 순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사업 구조를 보면 환경 모니터링 장비와 용역이 양축이다. 반도체 클린룸 내 오염 물질을 측정하는 대기(AMC)·공정 프로세스·대기환경(TMS) 장비가 제품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 특히 AMC 매출은 16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용역 매출도 286억원으로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외형을 뒷받침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로, 수주를 기반으로 기반 맞춤형 생산 구조를 갖고 있다.최근 수주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위드텍은 지난달 SK하이닉스와 37억원 규모의 반도체 공정 및 제조환경 모니터링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의 약 8.4% 수준으로 납기는 올해 10월까지다. 주요 고객사향 수주가 이어지면서 실적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회사는 원가 경쟁력 강화와 생산 효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하는 한편 신규 응용 분야와 신사업 발굴로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R&D 투자 확대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배당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위드텍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린룸 환경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을 초정밀로 측정·모니터링하는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기·공정·환경 오염 모니터링 시스템을 중심으로 주요 반도체 기업에 납품하며 수주 기반 맞춤형 생산 구조를 갖고 있다.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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