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바이츠, K-디지털헬스케어 제주서 꽃핀다

서울 강서구 CG인바이츠 R&D 본사 /사진 제공=CG인바이츠CG인바이츠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주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제주도 핵심 관계자들과 함께 제주 헬스케어타운을 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CG인바이츠가 쌓아온 디지털헬스케어 역량을 기반으로 제주가 국내 대표 글로벌 헬스케어 전진기지로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AI·유전체·의료 데이터 결집…제주 헬스케어타운 청사진19일 CG인바이츠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서구 연구개발(R&D)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제주 지역 주요 관계자들과 제주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및 'K-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진기지 구축 방안을 의논했다.회사는 오랜 기간 개발이 정체된 제주 헬스케어타운을 AI·유전체·의료 데이터 기반의 첨단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방안과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사업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제주를 국내의 대표 디지털헬스케어 혁신거점으로 키운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CG인바이츠는 이날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과 의료 데이터 분석역량, AI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제주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국내 54개 기업이 참여한 K-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와 연계해 제주를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것을 넘어 회원사들이 단계적으로 제주에 결집해 헬스케어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아울러 회사는 현재 추진 중인 해외 병원 네트워크 사업과 제주 거점을 연계한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과 의료 데이터 등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사업모델도 공개했다. 이는 제주를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K-디지털헬스케어 수출 허브로 육성하기 위함이다. 19일 서울 강서구 CG인바이츠 R&D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CG인바이츠 관계자 및 제주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제주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CG인바이츠 승부수 띄운 CG인바이츠…본사 이전 가능성도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협의가 지역개발 사업을 넘어 AI와 디지털헬스케어를 결합한 국가 차원의 미래 성장 프로젝트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제주의 정책적 지원과 인프라, K-디지털헬스케어 얼라이언스 네트워크가 합쳐질 경우 기술개발과 실증, 해외진출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산업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CG인바이츠는 이를 위해 향후 국가시범사업 및 디지털헬스케어 실증사업 참여는 물론 정부의 AI·바이오 분야 신규 예산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회사는 제주가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전진기지로 거듭날 경우 R&D 및 사업거점 확대와 함께 본사의 제주 이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CG인바이츠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를 대한민국의 대표 디지털헬스케어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정부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이용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5극3특 성장엔진 전략포럼'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주를 비롯한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방정부와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특화산업 발전전략과 정부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패널 토론에는 신용규 인바이츠생태계 회장이 참석했다. 그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제주가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전진기지로 발전하기 위한 민간기업의 역할, 정부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제언했다. 신 회장은 "제주가 보유한 국제자유도시 인프라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역량을 연계할 경우 국가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 정부가 추진하는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K-디지털헬스케어 해외 진출의 전진기지로서 제주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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