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텍, 中 진푸그룹과 맞손…“로봇·배터리 신소재 글로벌 공급망.....

이인영(왼쪽) 지아이텍 회장이 12일 야오쥔 진푸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지아이텍 제공지아이텍이 글로벌 첨단 산업의 핵심인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사업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지아이텍은 중국 장쑤성 쑤저우(蘇州)시 소재 진푸(JINFU) 본사에서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및 비즈니스 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진푸의 로봇 전문 자회사 YMBot과 체결한 기술 협력을 그룹 차원의 전략적 협력 관계로 확장한 것이다.주요 협력 범위는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장비 관련 기술 통합 및 자동화 협력 ▲신규 장비 공동 개발 및 자동화 기술 고도화 ▲지능형 자동화 설비 분야 협력 ▲한국 및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 시 현지 운영 및 유지보수(O&M) 협력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다.진푸는 중국 선전증권거래소(ChiNext)에 상장된 기술 기업으로, 시가총액 약 93억 위안(한화 약 2조 원)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디스플레이 정밀 부품을 기반으로 지능형 자동화 장비, 자동차 부품 및 운전자 안면 인식 감지센서, 리튬 배터리 부품, 제어시스템 등 첨단 제조 분야의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다.특히 정밀 제조 및 자동화 분야에서 축적된 역량은 지아이텍의 초정밀 장비 기술과 결합 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아이텍은 초정밀 장비 기술력과 진푸의 글로벌 제조·자동화 역량 간 시너지를 통해, 향후 북미 및 한국 시장 진출 시 필요한 현지 운영 및 유지보수(O&M)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지아이텍 관계자는 “YMBot과의 기술 협력에 이어 진푸와 그룹사 차원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당사의 초정밀 장비 기술력과 자동화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휴머노이드 및 스마트 자동화 장비 분야에서 공동 기술 협력과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아이텍은 앞서 피지컬 AI 비전 검사 솔루션 ‘라비드(RAVID) AI’를 선보이며 관련 사업 경쟁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아이텍은 이를 통해 정밀 계측과 비정형 판정 동시 대응이 필요한 제조 공정과 로봇 비전 사업 확대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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