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 고전압 햅틱 드라이버 IC 개발 본격화…"IT·전장 시장 공...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팹리스 반도체 기업 지니틱스(303030)가 고전압 햅틱 드라이버 IC 개발에 나서며 프리미엄 IT와 차량용 전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지니틱스는 고전압 햅틱 드라이버 IC 개발을 본격화하고 모바일 중심 사업을 IT·전장 분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햅틱 드라이버 IC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노트북 터치패드,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에 촉각 피드백을 구현하는 핵심 반도체다. 최근에는 모바일을 넘어 프리미엄 IT 기기와 자동차 전장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회사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햅틱 IC를 공급하며 확보한 기술력과 양산 경험을 바탕으로 승압 회로를 결합한 고전압 햅틱 드라이버 IC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중심 사업 구조를 프리미엄 IT와 차량용 전장 시장까지 넓힌다는 전략이다.고전압 햅틱 드라이버 IC는 일반 모바일용 제품보다 높은 기술 안정성과 설계 역량이 요구되는 고부가가치 제품군이다. 지니틱스는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특화 제품 공급을 확대해 전장 및 신규 IT 분야 매출 비중을 장기적으로 30~4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시장 성장세도 기대 요인이다.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햅틱 드라이버 IC 시장은 2024년 약 12억달러에서 2033년 약 3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차량용 햅틱 시장도 같은 기간 약 40억달러에서 130억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검증된 햅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전압 제품군과 전장용 응용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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