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혁명](204)레드브릭 “맞춤형 기업 AX 지원으로 해외 비중 6...
레드브릭 “맞춤형 기업 AX 지원으로 해외 비중 6...](https://imgnews.pstatic.net/image/277/2026/06/29/0005782506_001_20260629090309602.jpg?type=w800)
중기벤처부 지원 프로그램 '포스트팁스' 선정고객사 현장에 개발자 투입하는 '파견형 AX'"금융, 교육, 공공 영역 공략""글로벌 인공지능(AI) 모델과 기업 시스템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양영모 레드브릭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레드브릭 사무실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양영모 레드브릭 대표(사진)는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범용 AI 모델을 그대로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업무 시스템에 맞게 재구성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고 레드브릭을 소개했다. 양 대표는 삼성전자 모바일 플랫폼 개발직을 거쳐 바이두에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업무를 맡은 경험으로 레드브릭을 이끌고 있다.'파견형 AX 지원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레드브릭의 강점은 산업별 업무 환경을 먼저 이해하는 현장성에 있다. 고객사에 현장 배치 개발자(FDE)를 직접 파견해 사전조사한 뒤 AI 시스템에 반영한다. FDE는 팔란티어가 만든 직무로, 기존 솔루션을 그대로 도입하는 방식과 달리 고객 업무를 AI 시스템 설계에 반영한다. 양 대표는 "단순 AI 서비스 도입 수준을 넘어 기업마다 상이한 운영 체계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실행형 AX'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레드브릭은 '게임업계의 유튜브'를 꿈꾸며 3D·메타버스 기반 소프트웨어 창작 플랫폼으로 출발했지만 최근 기업용 인공지능 전환(AX)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이달 초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원 프로그램 '포스트팁스'에 선정돼 기업용 AX 플랫폼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양 대표는 "AI 중심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사업의 방향성을 인정받았다"며 "기업 맞춤형 AI 운영 환경 구축과 산업별 AX 프로젝트 확대, 글로벌 사업 확장 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레드브릭은 최근 금융, 교육, 공공 영역을 집중 공략 중이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 AI 교육플랫폼 '수업AI'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교사와 학생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교실을 만들고, 수업자료를 만드는 서비스로 교사의 수업 준비를 돕는다. 지난해부터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제 초등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검증(PoC)도 진행하고 있다. 양 대표는 "AI를 통한 개인화 학습, 콘텐츠 생성, 교사 업무 지원, 기관 운영 자동화 등 확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국내뿐 아니라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를 필두로 해외시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는 동남아, 아프리카에 AI 교육 서비스를 도입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해외 정부·교육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 국내 교육기업 대교와도 지난해부터 협력을 이어오며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공략 중이다. 아랍에미리트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허브71'에도 참여해 접점을 넓히고 있다.레드브릭의 목표는 믿을 만한 '기업용 AI 운영체제'로 자리 잡는 것이다. 양 대표는 "현재는 기업들이 AI 도입을 위해 데이터와 시스템을 조율하는 과정이지만, AI는 기본적인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지식, 업무 프로세스, 데이터를 연결하는 '기업용 AI 운영체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 또한 전체 매출의 30%(현재) 수준에서 6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