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재테크박람회서 Web3 결제 실거래 실증

박람회 참석자가 코나카드 앱에서 ITF머니를 확인하고 있다. 코나아이가 6월 26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제1·2전시장에서 개막한 ‘2026 재테크트렌드페어’에서 Web3 결제 시스템 실거래 실증을 진행했다. 6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코나아이의 Web3 결제 시스템을 통해 지급된 디지털 화폐 ‘ITF머니’가 사용됐다. 코나아이는 중앙일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행사장을 하나의 Web3 결제 생태계로 구현했다. ITF머니는 행사 참가자 혜택으로 지급됐다. 사전등록 뒤 방문한 참가자 중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ITF머니가 제공됐다. 행사장 부스를 돌며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참가자 중 매일 선착순 250명에게는 5000원이 추가 지급됐다. 참가자는 코나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ITF머니를 수령한 뒤 행사장 내 판매·체험 부스에서 QR을 스캔해 결제할 수 있었다. 잔액이 부족할 경우 앱에서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도 지원됐다. 재테크트렌드페어 가맹점주가 ITF머니 결제 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실증은 소비자 결제 체험뿐 아니라 가맹점 운영 시스템까지 함께 이뤄졌다. 행사장 내 가맹점은 실시간 잔액 확인, 결제 내역 조회, 결제 취소 기능을 이용했다. ITF머니는 송금 방식으로 처리돼 실시간 정산이 가능했다. 코나아이는 지난해 7월 Web3 기반 디지털 화폐 실물 시연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거래 데이터를 확보한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Web3 결제와 디지털 화폐 기반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코나아이 부스에서는 자체 브랜드 ‘코나카드’도 소개됐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메탈카드와 LED 카드 등이 전시·판매됐다. 코나아이는 지역화폐 운영사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메탈카드 제조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재테크트렌드페어에 전시된 코나카드 메탈카드와 코나아이 부스 모습.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 회장은 “수천 명의 참가자가 ITF머니로 직접 결제하는 모습을 보며 Web3 금융이 일상으로 들어오는 것이 먼 미래가 아님을 확인했다”며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Web3 금융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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