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오를 것 같은데 변동성은 부담”…KODEX 삼전·하닉채권혼합....

순자산(AUM) 1조5000억원 넘어삼전·닉스 투자에 변동성 완화 장치 추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면서 두 종목을 보유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가 커지고 있다. 그렇다고 단기간 급등에 따른 부담과 높은 시장 변동성으로 적극적인 매수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이런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상품이 바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다. 이 상품은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하면서도 채권을 함께 편입해 변동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삼성자산운용 사옥./뉴스1 제공.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26일 기준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가 순자산(AUM) 1조5182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월 7일 상장한 후 두 달여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최대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국고채 등 국내 우량 채권에 투자한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의 수혜를 추구하면서도, 시장이 조정을 받을 경우 채권이 완충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삼성자산운용은 최근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 수요는 높지만 증시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큰 만큼, 주식과 채권을 결합한 자산 배분 전략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라는 설명이다.특히 이 ETF는 채권 비중이 50% 이상인 안전자산형 상품으로 분류돼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월 분배금은 매월 15일 지급한다.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반도체 성장세에 투자하면서도 동시에 변동성을 낮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연금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며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월 분배를 받으며 현금 흐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조의 자산 배분형 ETF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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