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플랫폼 맵스 공개한 박현주 "전세계로 확장"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투자플랫폼 MAPS 공개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 모두 하나의 플랫폼서 거래향후 외국인 리테일 투자자 대상 국내주식 투자 활성화 예정26일 홍콩 현지에서 'MAPS by Mirae Asset' 공식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Stanley Chen Head of Wealth Management, Shasha Huang Head of Investment and capital markets,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부회장,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GSO,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성준엽 대표, 상해사무소 Elisa Zha 소장, 홍콩법인 Alex Sung Head of IT 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 플랫폼 'MAPS(맵스·Mirae Asset Portfolio Service)'를 홍콩에서 공식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 홍콩에서 개최된 '맵스 바이 미래에셋(MAPS by Mirae Asset)' 공식 행사는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GSO(글로벌 전략가), 성준엽 홍콩법인 대표, 알렉스 성(Alex Sung) IT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MAPS는 미래에셋의 차세대 성장 전략인 '미래에셋 3.0' 비전 아래 선보이는 첫 글로벌 투자 플랫폼이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외국인 리테일 투자자들도 국내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안정성과 운영 체계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현주 GSO는 "이번 홍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픈은 단순히 앱 하나 더 출시하는 일이 아니다"며 "미래에셋이 2007년 홍콩에 증권사를 세운 뒤, 20년 만에 처음으로 홍콩 리테일 고객을 직접 대상으로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순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홍콩에서 시작해 일본으로, 미국으로, 그리고 전 세계로 투자 플랫폼을 확장할 것"이라며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 있든 고객이 손 안의 미래에셋 플랫폼 하나로 투자하고, 자산을 관리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플랫폼은 단순히 매출을 올리는 도구가 아니라, 고객의 삶을 바꾸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면서 "회사의 이익보다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고, 단기 실적보다 고객의 장기적 부를 최우선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MAPS 공개는 미래에셋증권이 그동안 국가별로 구축해온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글로벌 단일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서 모바일 트레이딩 플랫폼을 통해 현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홍콩은 글로벌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아시아 금융허브이자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시장으로, MAPS의 첫 무대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지난 4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를 최종 승인받으며 홍콩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향후 미래에셋은 MAPS를 통해 미국, 한국,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글로벌 시장으로 트레이딩 및 투자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별 시장에 머물렀던 투자 경험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산관리 기능을 단계적으로 접목해 차세대 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MAPS는 미래에셋 3.0 비전을 고객 접점에서 구현하는 첫 글로벌 투자 플랫폼"이라며 "전통 금융자산과 디지털자산, 나아가 AI 기반 투자 서비스를 결합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더 넓은 투자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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