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피지컬AI 물류 자동화 컨퍼런스 개최

내달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서 허니웰·데마틱 등 파트너사 집결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피지컬AI 시대 물류 자동화 플랫폼 ‘볼트(Vault)’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다음달 9일 ‘Colosseum Vault Ground 2026’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콜로세움]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피지컬AI 시대 물류 자동화 플랫폼 ‘볼트(Vault)’의 공식 출범을 기념해 다음달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31층 A홀에서 ‘Colosseum Vault Ground 2026’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볼트는 콜로세움이 7년간 전국 물류 현장을 직접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설계한 원스톱 플랫폼이다. 10가지 문항 기반 현장 진단을 출발점으로, 운영 유형·취급 상품·출고 형태·공정 병목·시스템 연동 수준 등을 분석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설계 제안·현장 방문·PoC·3D 시뮬레이션·설비 도입·유지보수 연결까지 전 과정을 단일 흐름으로 관리한다. 특정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적 설계자 포지션이 핵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의 운영 노하우와 국내 물류 현장의 암묵지를 결합해 검증된 설비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기존 자동화 설비 도입 시 AS 체계가 없어 설비가 멈춰도 대응이 어려웠던 상황 또한 볼트의 신속한 AS 인프라로 해결 가능하다.‘Colosseum Vault Ground 2026’은 화주사·물류사·제조사 등 자동화 도입을 검토하는 수요 기업과 파트너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콜로세움 볼트의 첫 공식 행사다. 정연욱 콜로세움 팀장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디지털트윈 기반 물류센터 설계 검증(황설 다임리서치 사업본부장), 업종별 현장 최적 설계 전략(강희석 아세테크 전무), 글로벌 거점 자동화 구축 사례(이경진 모아시스템즈 이사) 등 4개 세션이 진행된다. 세션 종료 후에는 현장마다 다른 자동화 과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Q&A 시간이 이어진다.콜로세움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볼트의 파트너 생태계를 처음 공개한다. 미국의 허니웰(Honeywell), 데마틱(Dematic), 일본의 키엔스(Keyence)를 비롯해 아세테크(Asetec), 블루버드(Bluebird), 아덴트로봇(ARDENT Robot), 다임리서치(Daim Research), 씨메스 로보틱스(CMES Robotics), 가온 로보틱스(KAON Robotics), 큐에이드(Qaid), 모아시스템즈(MOA systems), 니어솔루션(Near Solution), 에이풀로지스(AFul-Logis) 등 국내외 자동화 전 분야를 아우르는 18개 파트너사와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파트너사들은 팔레트 셔틀·풀자동화·포장 자동화·AS 운영지원 등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하며, 볼트는 화주사의 현장 특성에 맞는 파트너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8년까지 전 세계 창고·물류센터의 80%가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2024년 같은 기관의 조사에서는 물류 혁신 프로젝트의 76%가 예산·일정·핵심 성과 지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세움은 실패 원인으로 운영 환경보다 기술과 설비 스펙에 초점을 맞춘 설비 선정, 특정 벤더에 종속돼 객관적 비교가 불가능한 구매 구조, 도입 이후 AS 체계 부재를 꼽는다. 설비 비교에만 수개월간 내부 인력이 투입되고, 잘못된 선택은 수십억 원의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볼트는 피지컬AI 설비의 도입부터 운영까지 연결하는 물류 자동화 플랫폼, 콜로(Colo) AI는 그 안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라며 “두 축을 통해 국내 물류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이를 K-물류 자동화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확장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SCM 운영체계(OS)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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