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SK하이닉스 ADR 상장, 韓 반도체 재평가 계기 ...

29일 오전 10시 웹 세미나 개최TIGER 반도체 ETF 투자전략 제시“TSMC도 ADR 상장 후 밸류에이션 재평가”[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은 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대와 함께 한국 반도체 기업의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TIGER 상장지수펀드(ETF)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 타이거’에서 반도체 시황 및 SK하이닉스 ADR 상장에 따른 투자 전략을 주제로 웹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ADR 상장 이후 주요 글로벌 반도체 지수 편입이 이뤄질 경우 약 7조원 규모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는 다음달 10일 나스닥 시장에 ADR을 상장할 예정이다.ADR 상장이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경우 ADR이 본주 대비 프리미엄을 형성하면 본주가 갭을 메우는 흐름이 나타났다”면서 “TSMC도 ADR 상장 이후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이 본격화됐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12단 HBM4E 샘플을 공급했고, SK하이닉스도 개발 일정을 앞당기며 차세대 HBM 시장 선점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목적에 맞는 TIGER ETF도 소개했다. 먼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약 62%인 ‘TIGER 반도체TOP10 ETF’를 대표 상품으로 제시했다.인공지능(AI)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에게는 ‘TIGER 200IT ETF’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ETF는 SK스퀘어(26%)와 SK하이닉스(25%), 삼성전기(17%), 삼성전자(16%)를 핵심 편입 종목으로 담고 있다. 26일 종가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34%에 달한다.반도체 성장성과 배당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추천했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는 동시에 개별 종목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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