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의 선택은 여전히 반도체…SK하이닉스·삼성전자 쓸어담아.....

■미래에셋증권 집계주식 초고수는 지금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9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순으로 집계됐다.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가운데 최근 1개월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2.77% 내린 259만 9000원에 거래됐다.지난주부터 이어진 애플과 오픈AI발 악재로 반도체주 전반이 조정을 받자 초고수들은 이를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이 메모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시장에서는 ‘칩플레이션(Chipflation)’ 우려가 확산했고, 오픈AI의 기업공개(IPO) 연기설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도 마이크론이 7% 급락하는 등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중장기 업황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최근 LS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10만 원에서 3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연말 HBM 평균판매가격(ASP) 협상에서 가격 인상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고 HBM4E 기술 경쟁력도 확인했다”며 “엔비디아향 HBM 시장의 최대 공급자 지위를 2027년까지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순매수 2위는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같은 시각 4.64% 내린 32만 3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성과급 비용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성과급 충당금 반영 규모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면서도 “비용 인식 시점에 따른 영향으로 연간 실적 전망 변화는 제한적이고 주가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순매도 1위에는 삼성전기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기는 같은 시각 3.01% 오른 205만 3000원에 거래됐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대상 인공지능(AI) 서버용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급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기는 미국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와 AI 서버용 MLCC 공급 계약을 앞두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500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이날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기, DB하이텍, 테스, 현대차 등이었다. 전 거래일 순매수 상위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POSCO홀딩스 순으로 많았으며, 순매도 상위는 두산, 하이브, HD현대일렉트릭 등이 차지했다.주식초고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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