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많았던 성수4…롯데 vs. 대우 리턴매치 승자는?

[앵커]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한강변 재개발 사업지인 이곳은 예정 공사비만 1조 3000억 원이 넘는 대형 사업장입니다.이곳의 시공사 선정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박연신 기자,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이 이제 막바지죠?[기자]네, 그렇습니다.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 26일과 27일 두 차례 합동홍보설명회를 열었고, 다음 달 5일 시공사 선정 총회 당일 마지막 설명회를 진행한 뒤 최종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성수4지구 재개발은 성수동 일대에 최고 64층, 1천 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예정 공사비만 1조 3천628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정비사업인데요.특히 이번 수주전은 지난 2022년 한남2구역 이후 약 3년 반 만에 성사된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재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앵커]두 건설사 전략과 행보는 어떻습니까?[기자]롯데건설은 초고층 시공 경험과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력을 앞세우고 있습니다.대우건설은 사업 조건의 실현 가능성과 계약 이행 책임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요.이번 수주전은 그동안 입찰 무효 주장과 홍보지침 위반 논란, 금융지원 조건을 둘러싼 공방으로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습니다.앞서 대우건설은 추가 이주비 금리차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과 월 15억 원 규모의 지체보상금, 일반분양 수익금 연 4% 금리 보장 등의 조건을 제시했고요.롯데건설은 최저 이주비 20억 원 보장, HUG 보증수수료 전액 부담 등의 조건을 내세웠는데요.다만 양사가 논란이 된 해당 조건들을 비교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면서 절차상 충돌은 정리됐습니다.업계에서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 또 제안한 조건을 실제로 이행할 수 있는지가 조합원들의 최종 선택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SBS Biz 박연신입니다.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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