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케어, 테크랩스 최대주주 등극…AI·디지털 헬스케어 결합해 탈모.....

메타케어가 인공지능(AI) 기반 애드테크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테크랩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메타케어는 테크랩스 지분을 추가 확보해 총 47.51%를 보유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분 취득으로 테크랩스는 메타케어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되며, 연결 기준 실적 반영을 통해 사업 외형 확대와 수익 기반 강화가 기대된다.이번 투자는 지난 10일 공시한 메타케어 유상증자의 후속 전략이다. 당시 메타케어는 최대주주인 메타랩스를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사업 확장을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테크랩스는 AI와 빅데이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술을 활용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마케팅 효율을 높이는 애드테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용의료 분야 병·의원을 대상으로 고객 유입부터 상담 전환, 매출 성장까지 지원하는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탈모와 모발이식 등 헬스케어 분야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메타케어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의료소모품 등을 공급하는 헬스케어 사업을 주력으로 전개해왔다. 회사는 이번 테크랩스 지분 확보를 계기로 기존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테크랩스의 AI 기반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운영 역량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특히 메타케어는 모회사 메타랩스와 함께 탈모 헬스케어 분야에서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탈모약 건강보험 적용 논의 등으로 관련 의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모모랩스가 보유한 탈모·모발이식 사업 기반에 테크랩스의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최적화 기술을 더해 고객 유입, 상담, 시술,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탈모 의료 밸류체인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이를 통해 메타케어는 탈모 헬스케어와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메타케어 관계자는 "이번 테크랩스 지분 취득은 의료 유통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 AI 애드테크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역량을 추가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테크랩스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반영되면서 회사의 사업 규모와 수익 기반 확대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메타케어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1억원, 영업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테크랩스는 2025년 매출액 923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달성했다.메타케어는 테크랩스 인수를 통해 의료 유통 역량과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며 탈모 의료 시장을 중심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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