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최태원, 메가투자 직접 발표…2천조 거론

[앵커]잠시 후 발표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보고회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직접 참석합니다.반도체 기업들을 주축으로 전국 각지에 AI, 로봇, 전력망 등 제조 생태계가 조성될 예정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배진솔 기자.[기자]네.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나와 있습니다.잠시 후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습니다.이재명 대통령과 각 부처 발표 이후 이재용 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직접 지방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요.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거둔 사상 최대 이익을 지방 신규 생산 시설을 짓는 데 쓰겠다는 겁니다.먼저 핵심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입니다.AI 반도체 수요 폭발로 공급난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기도 용인에 이어 호남에 추가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공급난을 해소한다는 전력입니다.삼성전자는 광주 지역에 반도체 칩을 만드는 '전공정' 팹을, 충남 천안과 온양에 후공정 공장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주요 계열사의 대규모 투자도 예상됩니다.SK그룹도 광주·전남 지역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영남권을 중심으로 AI 데이터센터를 확대하는 구상이 거론됩니다.그 규모만 양사 합쳐 10년간 총 2천조 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반도체 초호황이 203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이 같은 대규모 투자는 우리 반도체 생태계 마련의 토대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옵니다.다만 산업계 일각에선 용수와 전력 확보, 인력의 지방 배치 등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전해드렸습니다.[현장연결 권혁준]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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