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컬러 리뉴얼 프로젝트 '맞손'…KCC·IPARK현대산업개발, '...

◇백창기 KCC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박희윤 IPARK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실제 건축 환경에 새로운 브랜드 컬러를 구현하기 위한 또 하나의 동행이 시작됐다.KCC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6일 서울시 서초구 KCC 본사에서 백창기 KCC 부사장, 박희윤 IPARK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IPARK(아이파크) 브랜드 컬러 아이덴티티 구축 및 컬러 표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외부환경 특화 컬러 매뉴얼 개발 및 표준화 ▲지하주차장 등 공용공간 컬러 가이드 구축 ▲브랜드 전용 컬러북 제작 및 운영 ▲현장 적용 기술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MOU는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추진 중인 아이파크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브랜드 전면 리뉴얼에 나선 IPARK현대산업개발은 IPARK를 주거 중심 브랜드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확장한 바 있다.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는 강렬한 아이파크 레드(IPARK Red)로 고유의 인상을 표현했던 기존 로고에서 벗어나, 번트엄버(Burnt Umber)와 아이보리(Ivory)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 컬러 시스템을 정립하고, 이를 주거 공간 전반에 구현하기 위한 디자인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있다.KCC는 건축용 도료와 컬러디자인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신규 컬러를 개발하고, 컬러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환경에서도 동일한 품질과 색감으로 실제 건축물에 일관되게 구현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아울러 외관뿐 아니라 지하주차장과 공용공간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 Color Universal Design)을 적용함으로써 색각이상자와 고령자 등 다양한 사용자를 고려한 컬러 환경을 구현하고, 공간 인지성과 동선 가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은 이 원칙을 색채 영역에 적용해, 색각이상자(색약·색맹)나 고령자 등 색 인지에 제약이 있는 이용자도 색으로만 구분하는 정보(예: 표지판, 안내 표기, 색상 구분)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배려한 색채 설계 방식이다. KCC는 2022년부터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KCUD)로부터 CUD인증을 받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컬러 디자인 개발을 진행 중이다.KC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브랜드 컬러를 실제 건축 환경에 구현하는 동시에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KCC가 보유한 도료 기술력과 컬러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컬러 체계를 구축하고, 디자인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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