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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하나금융, 청년 소상공인 육성 맞손…4년간 50억 투입

하나금융뉴스12026.06.24 00:00
소진공-하나금융, 청년 소상공인 육성 맞손…4년간 50억 투입

전국 60개 상권 대상 야시장·체험행사 지원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민관 협력 확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하나금융그룹과 청년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념 촬영을 하는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오른쪽)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소진공 제공)(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24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날(23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과 '청년 소상공인 성공 지원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인 고령화로 활력이 떨어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청년 창업자 유입을 촉진하고, 개별 점포를 넘어 상권 단위의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하나금융그룹은 내년부터 4년간 총 50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투입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국 60개 상권에서 청년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야시장, 체험행사,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개별 점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상권 단위의 콘텐츠를 육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청년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야시장과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소진공은 사업 수행기관 관리와 운영 지원, 정책사업 연계 등을 담당한다. 청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관리·감독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또 사업 현장에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한 상권 활성화 경험과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상권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로컬기업 육성사업 등 기존 정책사업과 연계해 중복 지원을 최소화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전국 60개 상권을 대상으로 민간 자금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청년 창업과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청년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이자 지역 고유의 문화와 공동체를 유지하는 중요한 존재"라며 "하나금융그룹의 민간 자원이 지역 상권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단의 전문성과 관리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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