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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태양광 판 키우는 OCI그룹…인버터 자회사도 북미 최대 에너지 전....

한화솔루션헤럴드경제2026.06.24 00:00
美 태양광 판 키우는 OCI그룹…인버터 자회사도 북미 최대 에너지 전....

OCI파워, 미국 ‘RE+ 2026’ 참여로 현지 홍보 합류OCI 통합관에 합류…“미국 진출 대비 인지도 제고”[챗GPT를 이용해 제작한 이미지][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OCI홀딩스 계열사들이 미국 태양광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미국 태양광 사업 법인 설비 투자에 더해, 그간 국내 시장 위주로 활동했던 인버터 제조사 OCI파워까지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태양광 인버터를 생산하는 OCI홀딩스 계열사 OCI파워는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RE+ 2026’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다. RE+는 북미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전시회로 올해는 99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OCI 홀딩스의 미국 태양광 사업 법인 미션솔라에너지(MSE)는 OCI파워, OCI테라서스 등 일찍이 미국에서 실적을 내고 있는 주요 계열사와 함께 해당 전시에 매년 참여해왔다. OCI파워는 국내에서 군산공장만 운영하며 아직 수출 실적은 없지만 연내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OCI파워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브랜드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OCI 관계자는 “OCI 계열사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제고하고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OCI에너지가 운영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베어카운티의 알라모1 태양광 프로젝트 전경. [OCI홀딩스 제공]OCI홀딩스가 이처럼 미국 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건 최근 AI발 전력 수요에 힘입어 태양광이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면서다. 현재 미국에선 AI 산업 투자가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전력을 조달할 수단이 부족해, 저렴하면서도 신속하게 전력을 조달할 수 있는 태양광이 주목을 받고 있다.OCI홀딩스는 일찍이 설비 투자에도 속도를 내왔다. 지난해에는 MSE 텍사스 부지에 2억6500만달러(약 3480억원)을 투자해 2기가와트(GW) 규모로 셀 생산 공장을 설립했다. 중국산 태양광 제품을 배제하려는 미국 정부 기조에 대응한 투자다. 이외에 말레이시아 생산 자회사 OCI테라서스도 비중국 공급망 기반의 폴리실리콘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OCI홀딩스와 함께 국내 태양광 양강 기업으로 꼽히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도 미국 시장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화큐셀은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 태양광 통합 생산 기지 ‘솔라허브’ 구축을 마무리해, 태양전지 셀 양산을 시작했다. 솔라허브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잉곳, 웨이퍼, 셀, 모듈로 이어지는 주요 밸류체인을 모두 생산하는 북미 최대 규모 태양광 제조 공장이다.신지혜 코트라 미국 달라스 무역관은 “미국 태양광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확대, 제조업 리쇼어링, 전력 수요 증가 등을 배경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제조사와의 협력을 확대한다면 미국 태양광 공급망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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