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1천만원 줘도 살만하지”…화제의 LG 무선 월페이퍼 TV...

무선 전송부터 첨단 AI 기능까지 총망라9mm대 두께에 모든 부품 다 담아가격 경쟁력 높아져…77형 1050만원“혁신 기술 담은 TV로 시장 리더십 강화” LG전자가 0.9cm대 두께의 올인원 디자인에 혁신 무선 기술과 AI 기능을 탑재한 월페이퍼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를 출시했다.[LG전자]LG전자가 올해 1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6’ TV 부문에서 화제가 된 모든 부품에 초슬림화 기술을 적용한 무선 월페이퍼 TV를 출시했다.LG전자는 국내를 시작으로 차세대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모델명 W6)’를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제품은 연필 한 자루 수준인 9mm대 두께로 벽에 밀착되는 2026년형 무선 월페이퍼 TV다. 무선 월페이퍼 TV는 초슬림을 구현하면서도 패널부터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에 이르는 모든 부품을 올인원으로 담았다.LG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 TÜV라인란드로부터 ‘진정한 무선 저지연 비전(True Wireless Lossless Vision)’ 인증을 세계 최초로 받은 차별화된 무선 전송 기술로 신제품의 초슬림 디자인을 완성했다.또한, 셋톱박스 등 주변 기기를 연결하는 ‘제로 커넥트 박스’는 기존 무선 TV 대비 35% 작아졌다.2026년형 LG 올레드 TV에는 최신 올레드 화질·음질 인공지능(AI) 프로세서 ‘3세대 알파 11’이 탑재됐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5.6배 향상된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으로 빠른 화면 변화에도 깨끗한 화질을 유지하고, 그래픽 처리 성능도 70% 높아져 더욱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화질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W는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되며,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IT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이 제품을 ‘CES 최고상’으로 선정했으며, IT전문 매체 T3와 TV전문 매체 HDTV테스트에서는 각각 ‘최고상’과 ‘최고 TV상’을 수여하기도 했다.LG 시그니처 올레드 W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77형 1050만원, 83형 1600만원이다. 과거 비슷한 스펙의 TV가 3000만원 내외였다는 점에서 가격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평가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LG전자]지난 3월 서울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열린 LG전자 2026년형 TV 신제품 사전 공개 설명회에서 백선필 LG전자 디스플레이 CX담당(상무)은 무선 월페이퍼 TV에 대해 “구매 가능한 영역으로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가격 수준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백 상무는 이 자리에서 “가격은 G시리즈(벽 밀착 디자인)가 탑라인인데, W라인은 무선이라 가격이 더 높다”며 “G라인을 보다가 W라인 가격을 보면 ‘아 살만한데’ 이 정도로 가격을 책정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LG전자는 이번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동일한 최신 무선 기술과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를 적용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도 선보인다. 출하가는 1억원이다.지난해까지 13년 연속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온 LG전자는 혁신 제품을 앞세워 올해도 시장 지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1분기 글로벌 올레드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0.5%, 매출액 기준 47.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 사장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W와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세계 최초의 역사를 써온 LG TV의 기술이 집약된 혁신 제품”이라며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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