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지방 투자와 함께 젊은 인재 지방 정착도 지...

지방 팹 투자 넘어 정주(定住) 개선 요구곽 대표 “주말부부 없게 하는 양질 교육 필수”李 대통령 “단지 구축 넘어 사람 사는 곳 만들 것”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KTV 국민방송 유튜SK하이닉스(000660)가 인공지능(AI) 시대 대한민국 대도약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방에 근무할 젊은 인재들의 정주(定住) 여건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는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SK하이닉스가 지방으로 이전하면 수많은 젊은 인재들도 함께 내려가야 하는데 가장 큰 고민은 주거와 교육 문제”라며 “지방에서 근무하고 가족은 서울에 남는 ‘주말부부’가 생길 수 있다.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조기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이른바 ‘남방 한계선’을 꼬집은 발언이다. 우수 인재들이 취업을 위해 선택하는 근무지가 사실상 평택 이남으로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지방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교육 등 정주 여건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곽 대표의 발언에 대해 “지방에 새롭게 만드는 생산 거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지방에 공장을 구축하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살게 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일각에서는 호남에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겠느냐는 말이 나오는데 사실 수도권에만 (취업) 기회가 있으니까 몰리는 것”이라며 “호남 지역에도 충분한 인적 자원과 잠재력이 있고 교육 과정을 제대로 갖추기만 하면 인재 양성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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