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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스마트건설 한자리에…‘2026 국토교통기술대전’ 개막

한국항공우주한겨레2026.06.24 00:00
자율주행·스마트건설 한자리에…‘2026 국토교통기술대전’ 개막

81개 기관, 24~26일 코엑스 전시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 개막식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왼쪽부터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개막을 선포하고 있다. 최종훈 기자자율주행, 우주항공, 스마트건설, 인공지능(AI) 시티 등 미래 국토교통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해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를 바꾸는 기술’(Move for Tomorrow)을 주제로 국토교통 분야 우수 연구성과와 민간 혁신기술을 국민 누구나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마련됐다. 총 81개 기관이 참여해 모빌리티, 스마트건설, AI시티, 우주항공, 혁신기업 등 5개 테마존의 409개 부스에서 자율주행 기술, 건설로봇, 에너지 기본주택, 위성·드론, 28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등을 선보였다.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국토교통 혁신 기술은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이 바꿔나갈 미래 산업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내 우수 기술이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 기술 생태계 조성·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날 문을 연 전시장은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 등 국내 대표 기업(기관)의 독립 부스를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인 33개로 확대해 관람객들이 미래 기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 과학 인플루언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로봇·AI 분야 마스터 특강과 도슨트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됐다. 아울러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 민간 투자기관과 중소·벤처기업을 연결하는 투자유치설명회와 우수기술 매칭 상담회를 열고, 규제샌드박스 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날 개막 행사에서는 국토교통 기술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산업·학계·연구기관) 공로자 20인에 대한 국토부 장관 표창 수여식도 열렸다. 조진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등 우수 연구자 8인, 김재우 대한항공 부장을 비롯한 우수 기업인 5인, 고대식 ㈜토탈시스 대표 등 우수 창업인 5인, 이호성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책임행정원 등 산업진흥 기여자 2인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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