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끝났는데도…달러는 초강세 계속

■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달러인덱스 101 돌파, 원·달러 1540원 육박SK하이닉스·삼성전자 매수액 코스피의 46%개미, 레버리지 팔고 지수형·혼합형 ETF 담아▲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달러 강세 재점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했지만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에서 18명 중 9명이 연내 인상을 전망하며 달러인덱스(DXY)가 1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101.08로 치솟았다. 일본은행(BOJ)과 유럽중앙은행(ECB), 한국은행이 잇따라 금리를 올렸음에도 각국 통화가치는 되레 급락하는 이례적 상황이 이어지는 중이다.■ 반도체 쏠림 심화: 이달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일평균 매수액 비중이 코스피의 45.6%까지 불어나며 1년 전(14.7%)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두 종목 시가총액이 코스피 전체의 54.6%를 차지하는 가운데 19일 장중 고점과 저점의 격차가 553.87포인트에 달하는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펼쳐졌다.■ 투자자 방어 전환: 코스피 9000선 돌파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매도하고 KODEX200 등 지수형·혼합형 상품으로 자금을 재배분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소폭 감소하고 투자자예탁금도 줄어드는 등 추격 매수보다 위험 조절에 방점이 찍힌 모습이다.[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1. 중동 전쟁 끝나가는데도 강달러…엔·유로·원 ‘긴축 처방’ 안 통해- 핵심 요약: 중동 전쟁이 개전 100여 일 만에 종료 수순에 접어들었음에도 달러인덱스(DXY)가 101.08로 치솟으며 1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달 16일 일본은행이 31년 만에 금리 1% 시대를 열었고, 11일에는 유럽중앙은행(ECB)이 3년 만에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으나 엔화와 유로화 가치는 오히려 하락했다. 한국은행도 금리 인상 신호를 거듭 보냈지만 원·달러 환율은 1527원에 마감하며 1500원대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국제금융센터는 연준의 매파적 전환과 AI 투자 사이클에 힘입은 미국 자산 선호 현상이 이른바 ‘미국 예외주의(US exceptionalism)’ 재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2. 코스피 매수액 절반이 삼전·하이닉스…1년 새 쏠림 3배 커져- 핵심 요약: 이달 들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일평균 매수액이 코스피 전체의 45.6%에 달하며 지난해 1월(20.5%) 대비 쏠림 강도가 3.03배로 커졌다. 지난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43.8%, 81.4% 급등하며 코스피가 7000선·8000선을 빠르게 돌파한 뒤 두 종목에 대한 매수 심리가 극대화됐다. 한편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제외한 종목의 일평균 매수액은 이달 27조 1920억 원으로 전달보다 6.4% 줄었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후 금융투자 기관의 코스피 대비 두 종목 매수액 비중은 56.7%로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3. ‘9천피’ 지켰지만 종목 86% 하락 마감…코스닥은 3% 급락- 핵심 요약: 코스피가 19일 장 초반 9385.59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2312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려 전 거래일 대비 0.13% 하락한 9052.42에 마감했다. 코스피 상승 종목은 115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787개로 전체의 86%가 내리는 ‘지수와 체감의 괴리’가 뚜렷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이 5867억 원을 순매도하며 3.43% 급락한 966.59로 밀렸고, 상승 종목 200개 대비 하락 종목은 1490개에 달했다. 미·이란 휴전 협상 불안과 ASML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의 對중국 수출 규제 위반 의혹 등 지정학 변수도 장중 변동성을 높이는 재료로 작용했다.4. 고점 부담에…레버리지 팔고 지수형 담은 개미- 핵심 요약: 코스피 9000선 돌파 이후 최근 일주일간(6월 12~19일) ETF 시장에서 KODEX 레버리지 1조 2005억 원, TIGER 반도체TOP10 6639억 원 등 레버리지·반도체 상품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KODEX200에 6813억 원, TIGER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2459억 원이 유입되는 등 지수형·혼합형 ETF로 자금이 집중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투자하면서 채권을 함께 담는 채권혼합형 ETF인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에도 1918억 원이 유입되며 변동성 완충 수요도 확인됐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37조 9796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고 투자자예탁금도 128조 4086억 원으로 줄어드는 등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현상은 제한적인 상황이다.▶기사 바로가기: 중동전쟁 끝나가는데도 강달러…엔·유로·원 ‘긴축처방’ 안 통해▶기사 바로가기: 메리츠, MBK 재차 정조준…“홈플러스 투자로 1조 벌고도 보증 못하나”▶기사 바로가기: 고유가·증시 호조에 5월 생산자 물가 0.8%↑…9개월 연속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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