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회장' 잘나가는데…제작사 75억원 유증, 이정재 아티스트 참여

/사진=한경DB, JTBC 금토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포스터JTBC 금토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의 제작사인 코퍼스코리아가 약 7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스튜디오 측은 이와 관련해 경영권 인수 계획을 밝혔다.코퍼스 측은 29일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7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했다.코퍼스는 현재 방영 중인 '신입사원 강회장'을 비롯해 웹드라마, 숏폼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 제작사다. 특히 '신입사원 강회장'은 지난 28일 방송분 기준 전국 일일 시청률 11.1%(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49 남녀 타깃 시청률 역시 전국 4.0%로 일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승승장구 하는 상황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71만6461주다. 신주 발행 가액은 주당 1312원이다. 제3자 배정 대상자에는 주식회사 아티스트스튜디오(190만5487주)와 주식회사 지담미디어(190만5487주) 등이 있다. 아티스트스튜디오는 배우 이정재가 이사로 있는 곳이며 지담미디어는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와 KBS 2TV '법대로 사랑하라' 등의 드라마를 제작한 곳이다.공시와 함께 아티스트스튜디오 측은 코퍼스의 경영권 인수 소식을 전했다.아티스트스튜디오의 최대주주는 지분 18.13%를 보유한 아티스트컴퍼니이며, 아티스트컴퍼니의 최대주주는 지분 27.10%를 가진 이정재다. 이정재는 아티스트스튜디오의 이사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아티스트스튜디오 측은 이날 "아티스트스튜디오를 주축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콘텐츠 제작사인 지담미디어와 스토리아크스튜디오가 공동 참여한 투자 컨소시엄을 통해 코퍼스 경영권 인수와 함께 최대 29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아티스트스튜디오의 안형조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경영권 인수나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콘텐츠 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통합 밸류체인 구축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