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하위 50% 위한 금리 5.9%~15.27% 생활안정대출 출시

신용평점이 하위 절반인 중·저신용자를 위해 금리가 5~15%대인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상품이 오늘부터 판매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KB, OK, SBI, 신한, 예가람, 한국투자 등 6개의 저축은행에서 해당 상품을 출시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취급 시점을 기준으로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의 중·저신용자들은 전 금융기관 합산으로 최대 1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1차 출시기관을 기준으로 최저 5.9%에서 최고 15.27% 사이로, 대출자의 신용도를 고려해 금융회사의 신용평가시스템에 따라 적용되는 금리가 결정됩니다. 금융위는 중·저신용자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당 대출 상품의 최고 금리를 기존 중금리대출 최고 금리보다 1.24%포인트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대출을 받으면 1년 안이나 대출 전액 상환 시기까지 주택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약정을 체결해야 합니다. 대출금을 주택 투기 자금으로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약정을 어기면 3년 간 주택 관련 대출 등이 제한됩니다. 하반기에는 14개 저축은행과 은행, 카드, 캐피탈업권에서도 중금리 생활안정대출 상품을 추가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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