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 코리아’ 금호타이어, 유럽 공략 박차 ‘마샬 타이어’ 키.....

금호타이어가 지난 9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6(The Tire Cologne, 이하 TTC)’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9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타이어 전시회 ‘더 타이어 쾰른 2026’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TTC’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 전문 전시회로, 글로벌 주요 타이어 제조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Innovation to build the future’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최적화된 타이어 기술력과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제품별로는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 S)’, ‘엑스타 스포츠(ECSTA SPORT)’, ‘엑스타 HS52’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를 비롯해 사계절용, 트럭·버스용(TBR) 제품, 미래 콘셉트 타이어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아울러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마샬(Marshal)’ 제품들이 시선을 끌었다. 금호타이어는 마샬 브랜드를 유럽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타이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금호타이어, TTC서 적극 행보 나선 이유이번 TTC 무대에 오른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현지를 방문, 딜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로컬 접점 강화 행보를 보였다.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가운데)가 ‘더 타이어 쾰른 2026(The Tire Cologne, 이하 TTC)’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정 대표는 현장에서 “(TTC는)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다시 한번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현장에서 고객, 파트너들과 직접 소통하며 시장의 요구를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파트너로서 혁신 기술 개발과 고객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유럽 시장에 특화된 고성능·사계절·겨울용 라인업 연출 방식과 부스 디자인, 현장 직원들의 전문적인 기술 설명에 대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유럽본부장 이강승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는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마샬 브랜드 강화, 현지 생산 거점 확보, 전략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한 높은 고객 만족도는 유럽 시장을 향한 금호타이어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가 ‘더 타이어 쾰른 2026(The Tire Cologne, 이하 TTC)’에서 발표하고 있다.이번 TTC 부스를 찾은 유럽 현지 방문객과 글로벌 딜러들은 차종별·계절별로 특화된 고성능 타이어 라인업에 대한 기술적 설명에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연평균 20% 이상 가파른 성장세를 얻었고 올해 실적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내수는 물론 글로벌 무대 내 ‘영토 확장’ 가속 페달을 밟고 나간 것이 주효했다.올해는 이 같은 해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럽 신공장 건설’을 공식화하는 등 현지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최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수요예측 면에서도 이롭고, 현지 시장이 원하는 제품 개발 반영 차별화에 이어 적재적소에 빠른 마케팅 대응력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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