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LG엔솔, K-배터리 생태계 경쟁력 강화위해 협력

반정식 (오른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가 23일 대전 유성구 LG에너지솔루션 대전기술연구원에서 K-배터리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LG에너지솔루션은 대전 유성구 LG에너지솔루션 대전기술연구원에서 ‘K-배터리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양 기관은 전날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배터리 산업 분야 유명 중소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 협력사 경쟁력 강화 지원, 배터리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 LG에너지솔루션 공급망 내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진공의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지난달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한 ‘K-배터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후속 협력이다. 국내 배터리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확대가 목표다.또 이번 협약은 지난 5월13일 양 기관이 선제적으로 추진한 비협력사 중심의 ‘K-배터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이어 기존 협력사까지 지원범위를 전방위로 넓혀 ‘민·관 협력형 대·중소 상생 모델’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세부 협력 방안은 사내 공급망(협력사)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사외(비협력사) 혁신 기술을 수용하는 투트랙 구조로 고도화된다.우선 기존 협력사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밸류체인(Value-Chain) 안정화 트랙’을 운영한다. 또한 지난 5월 공모를 시작해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비협력사 중심의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Generation) 혁신 발굴 트랙’도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된다. 두 기관은 ‘K-배터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에 대해 공동 기술 검증(PoC) 및 후속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중진공은 정책사업과 연계해 이들의 스케일업을 뒷받침한다.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유망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성장을 가속해 K-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대기업에는 미래 혁신 기술 확보의 기회를, 중소벤처기업에는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사다리를 제공해 민관 협업의 가장 모범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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