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회사채 발행하는 한투지주, 수요예측에 5300억 몰려

[본 기사는 06월 24일(17:59)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증권 본사한국투자금융지주가 24일 실시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2배를 넘는 자금을 모았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00억원 모집을 목표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총 53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에 2850억원, 3년물에 2450억원이 들어왔다.발행 금리는 2년물이 민간채권평가사(민평) 금리 대비 2bp(1bp=0.01%) 낮은 수준에서, 3년물은 민평 대비 1bp 높은 수준에서 물량을 채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며, 증액 규모는 아직 미정이다.이번 수요예측 흥행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실적 개선과 핵심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견조한 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 8240억원, 당기순이익 6240억원을 기록했다.한국투자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10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9% 늘었다. 지배기업 소유주 귀속 당기순이익은 9149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99.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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