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경남 ‘피지컬AI’ 언급 없어

[KBS 창원] [앵커] 정부가 오늘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는 반도체와 피지컬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포함돼 있는데요. 경남은 창원과 사천을 중심으로 피지컬 인공지능 핵심기지로 꼽혔지만, 경남에 투자하겠다는 직접 언급은 없었습니다. 진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까지 택배 상자를 나르고, 커피를 뽑아 건네는 로봇. 모두 사람처럼 스스로 상황을 인지하고 행동하는 '피지컬 인공지능'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3년을 '피지컬AI' 세계 1강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오직 속도전만이 살길입니다. 어떤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의 핵심 요소를 확보해야 합니다."] 경남은 창원과 사천 등 우리나라 '피지컬AI'의 핵심 기지로 꼽힙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 경남에 대한 직접 언급은 없었습니다. '3대 메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반도체의 소재와 부품, 장비 거점으로 언급된 동남권과 대경권에 경남이 얼마나 포함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차세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를 '경남 울산'에 두겠다고 말했지만, 경남에는 관련 인프라가 없어 울산을 잘못 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경남에 대한 직접 언급은 거제 조선산업뿐입니다. [이재용/삼성전자 회장 : "에너지저장 시스템 배터리는 '경남 울산'을 중심으로 투자하겠습니다. 차세대 조선사업은 경남 거제에 계속 투자해 나가겠습니다."] 2천조 원에 육박하는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진 '3대 메가프로젝트'. 경상남도는 우리나라 피지컬AI 기반이 경남에 집중돼 있다고 강조하지만, 앞으로 기업들이 경남에 투자 계획을 발표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미화/경상남도 산업국장 : "대한민국 피지컬AI 중심은 경남입니다. 그래서 저희 도가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추진을 해왔고…."] 민선 9기 경남도정이 피지컬AI 관련 산업을 얼마나 유치할지, 정부와 소통 능력이 당장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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