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대어 '더케이트윈타워' 3대 운용사 다 뛰어들었다

광화문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이지스·마스턴·코람코 참전서울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 매각에 국내 3대 부동산운용사가 모두 참전했다. 현대해상의 자회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도 뛰어들면서 올해 초 서울스퀘어에 이어 또다시 1조원대 오피스빌딩 거래가 성사될지에 관심이 모인다.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더케이트윈타워 매각 본입찰에 이지스자산운용, 코람코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과 현대하임을 포함해 5곳 이상이 참여했다. '이·마·코'로 불리는 3대 운용사가 모두 참전한 것은 2024년 진행된 연면적 58만9000㎡ 규모의 '더케이호텔 서울' 용지 재개발 사업 이후 2년여 만이다.더케이트윈타워는 서울 종로구 중학동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이다. 광화문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지하 6층~지상 16층, 연면적 8만3900㎡ 규모다. 위워크, 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등이 임차하고 있어 임대료 수입도 안정적이다.2012년 준공된 더케이트윈타워는 2014년 미국계 사모펀드(PE)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교직원공제회 등이 인수했다가 2017년 삼성SRA자산운용에 매각했다. 당시 가격은 7000억원으로, 서울 오피스 시장 거래가 중 가장 높았었다.특히 3대 운용사 중 마스턴과 현대하임이 참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본입찰이 흥행하면서 더케이트윈타워 거래 규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 1조원 이상 거래는 올해 3월 서울스퀘어(약 1조2800억원)에서 발생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을지로 시그니쳐타워가 약 1조300억원에 거래됐다. [박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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