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판다” 엘앤씨바이오, ‘리투오’ 폭발적 성장세…“내년.....

1분기 매출 80억…작년 연간 실적 넘어스킨부스터 수요 급증에 공급 부족 지속생산능력 10월 월 15만개로 확대 예정싱가포르·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엘앤씨바이오의 세포외기질(ECM) 스킨부스터 제품 ‘리투오’ 및 ‘리투오 파인’. 사진 제공=엘앤씨바이오최근 바이오 업종 주가가 전반적으로 조정을 받는 가운데 엘앤씨바이오(290650)에 대한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가는 고점 대비 약 30% 하락한 상태지만, 주력 스킨부스터 ‘리투오’의 폭발적인 성장과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바이오 업종 주가 급락에 따라 바이오 투자에 큰 기회가 도래했다”며 “펀더멘털은 견조하지만 외부 변수로 주가가 하락한 업종 내 1등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오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 주가는 최고점 대비 약 29% 하락한 상태지만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주력 제품인 ‘리투오’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리투오는 엘앤씨바이오가 개발한 인체조직 기반 스킨부스터다. 기증받은 인체 피부에서 추출한 세포외기질(ECM)을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최근 피부과 미용 시술 시장에서 스킨부스터가 레이저와 함께 핵심 시술 카테고리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실제 리투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8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61억 원을 이미 넘어섰다. 오 연구원은 “유튜브와 SNS, 미용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며 리쥬란, 쥬베룩에 이어 차세대 프리미엄 스킨부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생산능력 확대도 가파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리투오는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질 정도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 연구원은 “리투오는 사실상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물량 확보를 위해 대기 중인 병원도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엘앤씨바이오는 생산시설 증설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일부 증설이 완료되면서 월 생산능력이 기존 3만~3만5000개에서 8만개 수준으로 확대됐다. 오는 10월부터는 월 생산량이 15만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다.오 연구원은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되는 만큼 증설 효과가 곧바로 매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리투오 매출은 회사 가이던스 기준 700억 원, 내년에는 1000억 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해외 시장 확대도 기대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싱가포르와 일본 등 6개 국가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수출 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 연구원은 “경쟁 제품인 리쥬란이 지난해 국내 약 2000억 원, 해외 8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서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리투오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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